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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핸드드립 커피? 브루잉 커피? 푸어오버?

by 너도해좋아 201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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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핸드드립 커피 또는 브루잉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핸드드립커피를 마신다라고 말씀하시나요? 아니면 브루잉커피를 마신다고 말씀하시나요?

 

에스프레소와 구별되는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이 브루잉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좀 헷갈렸습니다. 방식은 똑같은데 왜 이름이 다르게 불릴까?

핸드드립?브루잉?

 

핸드드립은 소도구를 이용 손으로 추출을 해서 일본식 장인 정신으로 빚어낸 커피라고 하고

칼리타, 메리타, 본막, 하리오등을 이용해서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외국에서는 일본식 영어표현인 핸드드립을 잘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핸드드립이 브루잉으로 혼용해서 쓰이기도 하죠 에스프레소와 구별되는 추출법 측면이 브루잉 이고

편의상 추출법측면에서 핸드드립을 브루잉 하위개념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브루잉은 미국식커피로 커피메이커로 내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번(burn)이라는 커피메이커로 미국은 핸드드립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어서

브루잉이라는 뜻이 양조 또는 제조라는 뜻으로 미리 제조해놓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푸어오버(pour over) 미국식 핸드드립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미국사람들이 일본커피에 영향을 받아서

일본식 도구중에 하리오가 있는데 이 도구로 일본식으로 정성스럽게 내리면 핸드드립

미국식으로 물 붓듯이 내리면 푸어오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전에 케맥스라고 다른 커피도구가 있는데 이것이 푸어오버의 개념이 처음 등장한것 같습니다

이 도구로 투박하게 미국식으로 내린 커피를 푸어오버라고도 합니다.

푸어오버 뜻이 쏟다,엎지르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투박하게 내리는 것입니다

 

요즘 국내에서도 뜨고 있는 블루보틀에서도 푸어오버방식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핸드드립 = 일본식으로 정성스럽게 내리는 방식

푸어오버 = 미국이나 유럽방식으로 투박하게 내리는 방식

브루잉 = 에스프레소와 다르게 구별되는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개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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