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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힐링을 원한다면 소무의도로 놀러가자!

by 너도해좋아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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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 외출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뉴스에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나가고 싶었습니다.

바다,바닷바람,시원함을 느끼고 싶어 떠난 인천 소무의도!

 

 

지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만남을 주최하신분이 시크릿 여행지를 데려가주셨습니다.

네비는 인천쪽을 가리키고 있었고 인천공항을 지나 어딘가 외딴섬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다를 정말 간만에 보는것 같았어요 너무오랜만에...

바다를 보면 마음이 힐링이 되는것같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소무의도로 가시는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코로나19도 두려워하지 않는

역시 대한민국 국민!

주차할데가 없었습니다 평일인데도...

소무의도는 이름의 유래를 보면 선녀가 내려와서 춤을추었다 하여 무의도라고 불렸는데

그 가운데 큰섬은 대무의도 작은섬이 소무의도라고 부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는 인도교라고 다리는 아주 길어보였지만...

천천히 주위경치를 보면서 걷다보면 금방 지나가는 다리입니다. 저위에서 보는 바다경치, 마을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소무의도는 산을 조오금 타야되는데 그렇게 힘들게는 안느껴지고

약간 운동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서서 찍은 소무의도 경치 하늘도 맑고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

일상생활속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기분!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해녀섬인데 왜 해녀섬이냐 하면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나서

잠시 쉬다가는곳이라고해서 해녀섬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쪽은 명사해변길, 몽여해변길인데 개인의 사유지로 무료개방을 해서 일반사람들이

이용하게끔 감사하게 개방해놓으셨습니다.

 

제 기억으로 얼핏 80%정도인가를 구입하셔서 섬이 훼손이 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입을 하셨다고 설명을 본것 같습니다.

섬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아주 대단한것 같았습니다

 

중간에 마을길을 가시다보면 벽화로 된 고즈막한 거리들이 나오는데

마을과 벽화가 참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기전 무인냉장고가 있는데 가격만 적혀있고 양심껏 돈을 지불하고

음료를 가져가는 곳이 있었는데 돈을 훔쳐가는 사람들이 없는것을 보고

아직은 세상이 살만하구나 하고 느껴졌습니다.

 

마을 중간쯤 돌아다닛니시다보면 불타는청춘을 촬영했던 곳도 있는데

거기서도 사진촬영도 좀하고 볼거리가 많은 곳인것 같았어요

 

이 소무의도는 4계절 다 와도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인것 같았습니다.

아직은 돌아다니기 무서운 시기이지만 그래도..그래도 한번은 나가본다면

소무의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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