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되는곳 산수유마을 서울근교나들이!

오늘은 벚꽃도 슬슬만개하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기

지인들과 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집에만 있긴 너무 좀쑤셨으니깐!

코로나19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역시나 저희와 같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오늘 간곳은! 이천산수유마을!

 

 

저는 산수유마을이란곳을 처음알게되었어요

매년3월이면 항상 산수유축제가 열렸던 곳이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사회적거리두기도 있고 산수유꽃축제도 취소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산수유가 이렇게 예쁜꽃인지도 몰랐습니다! 이번에 가고나선 여긴 진짜 좋은곳이다!

하고 느끼고 온곳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벚꽃 하지만 넌 메인이 아니지!

산수유마을은 축제를 위해 조성된부지가 아니라 주민들이 살고 계신곳입니다

그래서 조용히 조용히 주민분들께 피해가 가지않게 다녔습니다

 

 

안쪽으로 오시다보면 산수유마을 둘레길이 있습니다

"연인의길"

하지만 난 연인이 아니지...그래도 좋은마음으로 안쪽으로 갔습니다

입구초입부터 산수유나무들이 줄비하게 있습니다 안쪽으로 가면 메인인 산수유나무가 무성하게 나있습니다

 

 

 

와..진짜 사진으로 담지못할정도로 너무 예쁜곳인데 정말 실제로 가보셔야지 감동이 느껴집니다

정말 이날 잠도 잘못자고 피곤한상태였는데 갑자기 기분업!

심적으로 기분이 우울했었는데 싹 날라가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는길마다 재미진 문구들... 

 

 

참 좋다 당신..꽃도웃고 당신도 웃고 행복한 날에..

그날을 위한 문구였던거 같아요..

산수유는 봄을 알리는 예쁜 꽃인데요 우리몸에도 좋은 효능을 한답니다

간과 신장을 보호해주고 혈액순환계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생긴것도 예쁘고 몸에도 좋고 산수유 굿굿!

 

 

산수유마을 갔다온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가지구

유난히 파란날씨에 노란산수유 햇살도 따스해서 힐링...그자체였습니다

내년에도 꼭 와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

고즈막한 돌담길도 한경치를 더해주고

 

 

코로나19로 인해 산수유축제도 취소되고 그랬어도

드문드문 사람들이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빨리 이 사태가 나아져서 많은사람들이 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맨 안쪽까지 들어가시면 넓은공터에 이렇게 그네가 있었는데

안전상의 이유인지 사용을 못하게 해놨더라구요 행사용인거 같기도 하고..

내년에 꼭 볼수 있겠죠?

 

 

이천산수유마을.. 봄이 시작되는곳인것 같아요

노란색 가득한 마을을 보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받고 가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어서빨리 사태가 빨리 진정되서 활기찬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